나와라,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
나와라,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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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2017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를 3월 2일 위촉하고 본격적인 교육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교육강사 및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정보화역기능을 적극적으로 해소․예방하기 위하여 3월부터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을 신청한 기관(학교)와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예방교육은 연령별 기초교육인 ‘레몬교실’과 청소년 심화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을 실시하게 되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요청 시에는 가정방문상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강원도청 내에 있는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도 과의존 척도검사 및 상담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4,200여명에게 연령별 맞춤 예방교육과 125명에게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하여,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온 122명 중 116명이 95% 증상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앞으로 도에서는 강원도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 캠페인과 지속적인 지역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