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휴, 산에 오를 때 화기는 꼭 집에 두고 가세요.
주말 연휴, 산에 오를 때 화기는 꼭 집에 두고 가세요.
  • 편집국
  • 승인 20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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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이번 주말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산불 총력 대응 -

- 52, 산림청 신원섭 청장, 강원도 영동지역 일대 산불 계도 -

산림청(청장 신원섭)51일 근로자의 날부터 55일 어린이날까지 5일간의 징검다리 연휴 동안 산을 찾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당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15일까지 이므로 이번 연휴가 봄철 산불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연휴동안 대형산불 위험지역인 강원 동해안 지역에 산림청 헬기 4대를 전진 배치한다. 아울러 전국 주요 등산로에는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23천명을 배치하여 입산자 실화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4월 중순부터는 입산자 실화 및 산나물 채취자에 의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감시인력을 활용하여 불법 산나물 채취자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도 산불은 3월 이상고온으로 인해 428일 현재 354건이 발생하여 232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작년(370, 118ha)에 비해 건수는 비슷하나 피해면적은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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