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임간에 속마음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
선후임간에 속마음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
  • 편집국
  • 승인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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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의경 하나되기 어울림행사 실시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그래서 일까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2년여간의 군복무를 이어갈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들의 건강한 땀방울이 반가웠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월 3일, 의경 하나되기 어울림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건강한 복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의무경찰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단체 영화관람, 합동 생일연 등으로 구성했다. 동해해경은 의경 자체사고방지 및 복무만족도 증진 차원에서 사기진작을 위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중이며,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울림행사를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생일을 맞은 송학규 상경은 “다같이 어울려 공을 차고 나면, 몸은 물론 머리까지 상쾌해 지는 느낌이 난다”며 “선후임간에 속마음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군복무로 보내는 2년의 시간이 헛된 낭비가 아닌 추억과 보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소중한 아들을 의경대원으로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께 병영생활통신문을 발송하여 신뢰받는 복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생활통신문에는 의경대원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부서, 생일 촬영 사진 등을 담아 부모님께 주기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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