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생활오수 민원이 급증
동해시 생활오수 민원이 급증
  • 편집국
  • 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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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는 시민의 늘어나는 물 사용과 맞물려 생활오수 등 하수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매년 300여건의 배수불량 및 하수관로 파손 등 생활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며 약10억여원의 예산이 이와 관련한 정비사업 및 배수개선 사업에 투자되고 있다.

올해도 5억8,7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소규모하수관거 정비 약2km와 하수도준설 250개소 등 추진해오며 부족 재원에 대하여는 추경에 확보하여 민원해소에 주력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2014년 지난해부터는 국비 보조를 받아 삼화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천곡에 이르는 우오수 분류, 관거 신설 및 노후관 교체 등 하수관거사업을 추진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하수도 생활민원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또한,“소통행정”을 모티브로 연중 예고 없이 발생하는 하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민원상담 방법의 개선으로 시설물 관리자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개인 하수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개선방안을 안내하고 상하수도 설비업체 안내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처리방식의 개선으로 민원발생 시‘ 확인 즉시 조치’를 위해 동해시 담당 직원과 하수도 전문업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당일 보수공사 시행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오고 있다.

엔사이드/김승회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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