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광명소인 화진포 및 송지호 둘레길의 자전거 투어를 통해 고성군민, 방문객 및 전문 동호인을 이용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홍보를 도모하고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이에 군은 화진포 관광안내소와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2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여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화진포둘레길과 송지호둘레길 14㎞ 코스를 자전거로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자전거 이용자의 사고예방 및 사후대책을 위한 자전거 보험가입을 오는 5월8일부터 2016년 5월7일까지 고성군 자전거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전망대부터 토성면 용촌까지 동해안 자전거길과 화진포 둘레길, 송지호 둘레길 등에 대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며, 이들 구간에서 자전거 사고가 나면 한 사고당 최고 1억원, 1인 보상한도 2천만원이 보장되고 구내치료비도 사고당 최고 5백만원이 보장된다.
한편, 지난해 2014년에는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통해 2,398대의 운영실적을 보이며 화진포 및 송지호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자전거 대여소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운영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엔사이드/김아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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