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지난 3. 23일(목) 안전･토목･건축공학 등 안전 관련분야 전공 강원대학교 대학원생 안전점검단을 운영하여 동해항 3단계 개발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원생 현장점검 참여는 공무원의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외부의 관련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점검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역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점검단은 3월23일(목)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현장 등 공사 현장과 부두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 법적 기준 충족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진단은 처음으로 학생의 시각에서 실시하는 점검인 만큼 기대도 크다”며 효과 등을 보고 차후 점검 시에도 대학(원)생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