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 도시인 평창군 대관령면의 주민들이 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에 나선다.

대관령면에서는 대관령면현안대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27일 대관령면사무소 눈마을예식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관령면현안대책추진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협의체를 지원할 자문위원과 고문위원 소개하고 본 협의체의 구성 목적인 올림픽 성공개최와 선진 문화시민의식 함양, 동계스포츠 관광도시 조성 등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이에 다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발대식과 간담회를 계기로 오는 4월부터 매월 청결의 날을 정해 기관·단체·마을 등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친절, 질서, 봉사, 청결을 생활화하는 실천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효정 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주 개최 도시인 대관령면 주민들이 앞장서, 올림픽 유산 창출과 동계스포츠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대관령면 주민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현안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의 각종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가고자 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본 협의체가 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