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최
제263회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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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2017년 4월 6일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17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에서 권석주 의원는 3개 시도 공동사업 및 올림픽 붐업 마케팅 8억원 관련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하여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붐업 행사를 공동 추진하는 만큼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올림픽 비개최지 G-100일 축하이벤트’ 사업도 강원도 15개 시군 비개최지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차질없는 행사 추진 당부했다.

유정선 의원는호수문화권 관광상품 개발 운영 1억원 관련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의 5개 호수문화권 관광상품 개발 관련 해당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했으며, 이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효과가 미흡했음. 춘천시가 회장도시로 도비를 보조받아 추진하고 있으나 도에서 각 시군의 적극적 참여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또한, ‘한오백년’과 같은 동부민요가 점차 명맥이 사라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전국단위 민요대회를 강원도에서 주관해서 개최하여 사라져가는 동부민요의 부흥을 위해 방안을 요구했다.

장석삼 의원는 국내개최 관광전 참가 홍보 8,000만원 관련 금한령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로 인한 강원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만한 사업 예산 편성이 미비하다고 생각함.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도내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동남아 관광객 확대 유치 등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정동 의원는도립예술단 창작 및 전국투어 공연 3억 2,400만원 관련 전국투어라지만 대상 도시가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도시에 그치고 있어 전국단위 강원도를 알리는데 미흡하다고 판단됨. 적어도 광역시 등 대도시 전국투어 횟수를 10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강원도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필요한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자열 의원는 문화행사 지원 예산의 경우 관례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행사 성격을 명확히 파악하여 강원도 또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 분명한 행사를 지원하고 단순히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편성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