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문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강원도의회 사문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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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2017년 4월 7일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회의에서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세부사업별 타당성 및 보완사항에 대한 질의와 당부를 했다.

이날 2017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관련 유정선 의원는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 개선 지원 25,145천원 관련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가 열악하고, 지원정책이 미흡하므로, 장기근무 직원 대우 등 처우개선을 도모하여, 보육교사의 근로의욕 및 자긍심 고취를 주문했다.

권석주 의원는 출산율 향상을 위해서 컨트롤 타워인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군마다 지원 사업의 내용이 상이하여, 형평성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으므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구자열 의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 관련, 난방비 및 운영비의 무분별한 지원으로 파생하는 경로당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실태 일제 점검하여, 예산의 누수 방지 바라며, 노인교육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예산편성 주문했다. 또한, 노인소득보장 증진사업 관련, 참여인력에게 반대급부로 강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인데 그 도입목적의 실효성이 의문이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정동 의원는 노인소득보장 증진 사업 300억원 관련 현재의 비상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품권 구매가 효과가 있을 지는 의문이며, 상품권 사용처가 제한적인 현실을 감안하여, 상품권 사용가능 장소를 확대하여, 상품권 수령자의 사용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