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횡성한우 명성이어가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횡성한우 명성이어가
  • 편집국
  • 승인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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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조사료를 생산·제조하는 조사료경영체를 대상으로 ‘조사료 사일리지제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4천9백여만원 투입하여 조사료 4,16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사업대상자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장비를 보유하고,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제조하는 영농조합법인 등 조사료경영체와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조사료경영체에서 생산한 조사료 생산량 확인 절차를 거쳐 톤당 6만원 기준 90%의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하고, 동·하계 작물별로 상·하반기로 추진된다.

또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생산된 조사료의 품질검사를 통해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사업’을 시범으로 병행하여 추진하며 2016년부터는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원수연 축산지원과장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옥수수, 호맥 등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조사료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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