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및 수도권 전철역서 양구관광 홍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수도권 전철역서 양구관광 홍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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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고속도로, 강원·경기·충청도 고속도로 휴게소 30개소 -

서울역, 청량리역, 안산역 등에서는 현장 SNS 이벤트-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오는 5월4~7일 개최되는 곰취축제와 양구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부서끼리 연합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제 담당부서인 문화체육과와 관광 담당부서인 경제관광과 직원들은 지난달 25~26일(토~일)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서 휴게소 측의 협조를 얻어 시설 내 곳곳에 설치된 지역 판촉물 배포대에 곰취축제와 양구관광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용객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곰취축제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4일(화)에는 4개조로 나뉘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협조를 통해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 30개소의 안내데스크에 축제 포스터를 게시하고, 양구관광지도와 축제 리플렛 1만 부를 배부했다.

또한 지난 6~7일(목~금)에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SNS 이벤트는 현장에서 곰취축제 배너 및 곰인형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곰취축제 포스터, 양구시티투어 홍보물을 사진 찍어서 관련 태그를 붙인 후 SNS에 올리면 소포장 곰취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향후 코레일 안산역과 함께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실시해 곰취축제와 양구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산역은 군(郡)이 추진하고 있는 ‘ITX-청춘’ 연계 관광 상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을 초청해 양구에서 곰취찐빵 만들기 체험과 펀치볼 안보관광지(제4땅굴, 을지전망대)를 둘러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