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김현수 청장..산불예방 함께 동참해 주신 전 국민께 감사 전해
북부청 김현수 청장..산불예방 함께 동참해 주신 전 국민께 감사 전해
  • 편집국
  • 승인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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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오는 5월 15일자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올 2월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자로 종료되며,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 함께 동참해 주신 전 국민들과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는 총 15건, 국유림 약 13ha의 산불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피해 건수는 15%, 면적은 3.2배 증가했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올 4월 초까지 이어진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 맑고 건조한 날의 지속, 이상고온 현상 등 산림 내 연소물질이 바짝 말라 짧은 시간에 산불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부청은 불리한 산불방지 여건 속에서도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산불예방 홍보, 24시간 산불상황관리 비상근무태세 유지, 소속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과 감시·진화장비 집중 등 총력 대응한 결과, 단 한건의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 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 했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봄은 기상 및 사회적 여건이 산불방지에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지자체를 비롯한 군ㆍ검ㆍ경ㆍ소방 등 유관기관, 언론사 그리고 숲사랑운동 시민단체 등 자발적으로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는 일은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갈 일터, 쉼터, 그리고 삶터를 지키고,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의무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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