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재해 안전망 구축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선제적 재해 안전망 구축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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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15년 산사태대책 상황실 위험단계별 운영(5.15~10.15)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위험단계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 상황실”은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 수집, 산사태예측정보 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항구적인 피해복구 대책을 수립·운영하는 등 산사태에 대한 상황을 총괄 관리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 재해모니터링 요원, 임도관리원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하여 정기·상시 점검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648개소, 임도 1,719km, 사방사업지 152개소 등 민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현장점검 및 보수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금년도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사업(사방댐 46개소, 계류보전 35km, 산지보전 14ha)을 우기전인 6월말까지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조사 및 복구역량을 강화인명, 재산 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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