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봄 여행주간 운영
태백시, 봄 여행주간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

봄 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여행주간 특별혜택과 친절 서비스 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안내판 정비를 비롯한 홍보물 현행화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관광 수용태세 완료와 도로변이나 주요관광지, 휴게소는 물론 개별업소까지도 자율적으로 현수막과 배너, 입간판 등을 통해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한다. 또한 시는 이 기간 중 태백시 주요관광지 등에서 특별행사와 할인혜택도 부여한다. 이에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는 ‘가족 사랑의 달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와 안전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지진,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 체험과 키즈랜드, 소방체험 등에서 3D, 4D영상과 라이더를 타고 실감나게 몸으로 익히는 안전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6월 30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태백 은하수 사진전인 ‘Galaxy in Taebaek'이 전시되어 태백산 등 태백 고산지대에서 야간 촬영한 은하수 사진이 전시되어 이색적인 태백의 자연자원을 맛 볼 수 있다.

아울러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5월 14일까지 2016년 태백관광 전시사진 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되어 태백의 관광지와 축제,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의 시 직영 관광지인 용연동굴과 365세이프타운 방문 시 자유이용권 30%할인과 태백시민 요금 등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관광활성화 주간 운영과 연계한 대대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관광객 수용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