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슬로건 아래 올해 공무원 CS교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무원 CS교육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양대학교에 위탁해 201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8기에 걸처 240명의 공무원이 CS교육을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공기관 대민서비스의 중요성, 인관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민원응대 속 민원힐링, 역할극을 활용한 민원인과 소통방법 및 관계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계화 종합민원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공무원 CS교육을 실시해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민원친절도 자체평가 결과 직원 친절도가 많이 향상됐지만 만족할 만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시민중심 소통공감 향상에 중점을 둔 친절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2016년 민원친절도 평가 하위부서 및 시청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3기 90명에 대한 CS심화 교육을 실시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섬김행정 적극적 실천을 위해 지속·반복적으로 CS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