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 ~ 안동간 시외버스 개통, 주민숙원 해결
평은 ~ 안동간 시외버스 개통, 주민숙원 해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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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1일 왕복 5회 운행-

영주시는 평은면 소재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평은~안동 간 시외버스를 4월 21일 영주종합터미널 기준 09시 5분 출발 시외버스를 시작으로 하루 왕복 5회 운행하기로 ㈜코리아와이드 경북(운수회사)과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시외버스 개통으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익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1일 평은면 소재지 정류장에서 시외버스 개통식을 가졌다.평은면 주민들은 그동안 영주댐 건설에 따라 도로 여건이 변화면서 도심진입과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영주시는 이러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운수업체 등과 여러 차례 협의 끝에 평은 ~ 안동 시외버스 노선을 개통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평은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평은~안동간 시외버스 운행시간은 영주터미널 기준으로 오전 06:45, 09:05, 11:00, 15:00, 19:30분에 출발하며, 요금은 영주~평은 간 1,700원, 평은~안동간은 3,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