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광견병 전염원인 오소리, 너구리 등 야생동물의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형성되게 함으로써 가축피해를 예방하고자 ‘춘계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백신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양구지역의 한우 사육농가들과 2사단 및 21사단에 총 4만개의 미끼백신을 배부해 살포를 실시한다.
살포지역은 한우 축사 주변 및 인접한 야산, 너구리나 오소리 등이 자주 출몰하는 축사와 인접한 논·밭, 2사단 및 21사단 주변 등으로 살포관리카드에 야생동물들의 섭취상황을 기록하도록 해 섭취율 등을 파악함으로써 실시결과를 예측할 수 있고 실제결과와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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