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제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열려
EIA제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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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유관기관, 사업자 및 환경영향평가업체 등 약 50여명 참여-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4월 25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환경영향평가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7년 제1차「환경영향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자체, 국립환경과학원․국립생물자원관․국립생태원․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사업자 및 환경영향평가업체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다.

청에서는 보다 신뢰받는 환경영향평가제도 실현을 목표로 2016년부터 「환경영향평가 포럼」을 운영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각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공유 및 문제점 논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토의결과는 필요 시 업무에 환류 또는 제도개선을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범위 확대 및 형식 전환 등의 일부 보완을 통해, 이해관계자 간 균형 있는 소통을 유도하고 포럼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

포럼은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하며, 금번 제1차 포럼에서는 분과장 선출 및 분과별 세부 토의과제를 선정하는 등 포럼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확정한다. 이후, 분과장 주관 하에 자율적으로 수시 회의를 개최하고, 중간회의(분과장 참석, 7월 예정)를 거쳐, 제2차 포럼(전체회의, 10월 예정) 시 분과별 토의결과 발표 및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장천수 환경평가과장은 “이번 포럼이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상생적 발전방안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통채널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