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어렵나요? 환경청이 도와줍니다.
환경관리 어렵나요? 환경청이 도와줍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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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4월부터「환경기술지원 멘토링」,「환경정책·기술지원」등 다양한 사업장 지원정책 실시-

 배출·방지시설 운영 등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 누구나 참여가능-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4월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환경기술지원 멘토링」,「환경정책·기술지원」등 중소사업장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녹색기업과 중소사업장을 매칭하여 녹색기업이 중소사업장을 기술지원 함으로써 적법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녹색기업이 멘토, 중소사업장이 멘티가 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청), 녹색기업 8개사, 중소사업장 8개사는 4월26일 MOU를 체결하고 향후 2년간 녹색기업은 중소사업장에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환경정책·기술지원) 환경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무상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원주청에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6월23일까지 기술지원 신청을 받고 신청한 중소사업장 중 지원 대상사업장 7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환경정책·기술지원단이 환경법규 개정사항, 시설 개선운영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원주청 환경감시과장은“이번기회에 많은 중소사업장이 제도에 참여하여 환경관리능력을 높이고 친환경적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