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의 미래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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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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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 안심귀가 봉사 등 『공동체 치안활동』 호응 -

 화천경찰서(서장 김도상)와 화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상돈)는,관내 학교에서 밤늦게 까지 공부하다 귀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 봉사활동이란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고 생업 등으로 자녀들의 귀가를 살피지 못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자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펼치고 있는 지역 맞춤형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이다.

관내에는 총 7개 제대 137명의 자율방범대가 편성되어 있는데 매일 6대의 자율방범대 기동 순찰차량이 일일 평균 50명의 안심귀가를 돕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하는 화천중 2학년 이모양은“시골이라 밤길이 어둡고 무서웠는데 부모님 같은 자율방범대 아저씨들이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상 서장은“앞으로도 민⋅경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체감 치안도를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