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없는 동계올림픽 위해 총력 대응-
강릉시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석가탄신일 및 어린이날, 대통령선거 전후 산불취약지역 중점점검을 통한 사전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최명희 강릉시장이 4월 30일(일) 성산면, 왕산면을 비롯한 시 전역을 순찰 점검했다.
최 시장은 산불현장근무 중인 산불근무자 및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산불행정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2018동계올림픽을 녹색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3월 9일, 옥계면 금단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거울삼아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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