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공익웹툰, 육아맘·대디 폭풍 공감’
KTV 공익웹툰, 육아맘·대디 폭풍 공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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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네이버 포스트 업로드 -

육아 소재 KTV 공익웹툰, 육아맘·대디 높은 호응 끌어내-
누적 조회수 45만여건, 네이버 맘키즈 첫화면 8차례 노출-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육아교육도 학생때부터 시켜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육아는 주변의 배려와 지원, 그리고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낳기 전까지 육아에 관해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다.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들이 하루하루 새로운 상황을 맞닥뜨리며 고군분투해야 하는 이유다.

육아를 소재로 한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공익웹툰 ‘우리 동네 김땅콩’(글 윤서영, 그림 이상순)이 육아맘과 육아대디들의 폭발적인 공감 속에 기록적인 조회수를 이어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우리 동네 김땅콩’은 육아중인 엄마들에게는 공감과 응원을, 육아를 잘 모르는 아빠나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인식의 전환과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ktv520)에 지난 1월 2일 첫 회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회를 선보였다.

일·가사·육아의 병행과 육아 우울증, 아이의 건강과 안전, 부부간 역할 분담 등의 소재를 감각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로 다뤄온 결과, 회당 평균 조회수 2만3천여건에 최다 조회수 7만8천여건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는 45만건을 넘어섰다. 육아맘·대디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공익웹툰으론 이례적으로 ‘네이버 맘키즈’ 첫 화면에 8차례 노출됐으며, ‘인기 맘키즈 아이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육아웹툰 소재 공모전’에는 100여건의 사연이 쇄도했고, 당선작들은 16회 ‘육아대디가 말하는 행복한 육아’, 17회 ‘유연근무’ 등에 소재로 반영됐다.

댓글란은 육아에 관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날 1시간마다 깬 이유가 이거였구나…. 이앓이 이앓이 말만 들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1206****) “공감백배! 아내만의 시간을 꼭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Seog***) “결혼 전에 이렇게 자세히 알았더라면…. 육아에 대한 교육도 성교육처럼 학생 때부터 했으면 좋겠어요.”(pib7****)

KTV 김인환 정책콘텐츠제작팀장은 “공익웹툰은 정책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