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 골프․우슈 1위, 복싱 3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 골프․우슈 1위, 복싱 3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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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영주시 선수단은 육상 등 25개 종목에 552명이 출전하여 골프 ․ 우슈 1위, 복싱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슈, 복싱은 대회 개최시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여 영주시의 위상을 드높였고, 특히 골프는 하위권에 머무르다 이례적으로 올해 1위를 차지하여 지켜보는 체육 관계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록 종목별 종합 성적은 상위권 밖이지만 정구 남고부, 탁구 남고부가 부별 1위를 차지했고, 사격 여고부, 마라톤 남자일반부, 씨름 남고부는 2위, 테니스 여고부, 농구 남고부, 배구 남고․여고부,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핸드볼 여고부, 보디빌딩 고등부는 3위를 차지해 부별로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 밖에 종목 순위는 자전거, 사격이 4위, 마라톤, 농구, 배구, 씨름, 보디빌딩 종목이 각각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영주시 선수단은 총 점수 106점을 얻어 종합 성적 8위에 머무르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대회를 계기로 우수종목은 더욱 육성하고 취약종목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