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5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양양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부정기 노선이 취항했다.

이번 러시아 노선 취항 축하행사에는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양양 부군수, 도의원, 양양군 의회 의장 및 서항청 출장소장이 참석하여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 했다.

이어 양양국제공항 회의실에서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강원도 관광협회의 3자간 “양양공항 전세기 유치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는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예산, 강원도는 전세기 유치 운항장려금을 지원하고, 강원도 관광협회는 공동마케팅, 예산집행을 담당한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지사장 최광엽)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번 러시아 노선 취항식과 업무협약식이 큰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부정기 노선은 매주 수요일(블라디보스톡)과 토요일(하바롭스크) 러시아 야쿠티아 항공에서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