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 발길 이어저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 발길 이어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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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8회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곤드레를 비롯해 곰취, 참나물, 취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등 신선한 건강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가격 흥정을 하며 양손에는 산나물을 가득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축제장은 함박웃음과 함께 활기기 넘치고 있다.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는 오는 7일까지 열리며 청정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 등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공연, 버스킹공연, 전통놀이 체험, 깜짝경매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내 90여개 부스에서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토속음식 판매장과 수리취떡 등 특산물 홍보관 운영과 함께 산나물을 활용한 산채음식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100% 지역 및 국내산을 판매하며, 판매품목 원산지, 생산사 실명표시는 물론 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지역 생산농가에서 직접 참여해 구매자들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