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경찰서(서장 이승호) 금강파출소(사진:경위 박준서, 순경 이정수)는 5. 12일(금) 새벽 2시 6분경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112신고를 접했다.
신고자를 진정시키며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면서 GPS 위치 추적을 통해 현 위치가 거진읍 00리 부근이라는 확인 후 신속히 도착, 야산을 약 40여분간 수색한 끝에 야산 중턱 무덤 옆에서 목에 밧줄을 메고 앉아 울고 있는 신고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 했다.
B씨(친형)은 “근무복이 흙투성으로 범벅될 정도로 고생하여 죄송하다, 감사하다”며 거듭 찾아 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을 잊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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