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랜섬웨어 철벽보안 자신
강원도 랜섬웨어 철벽보안 자신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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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 24시간 가동 -

강원도는 5. 12일 세계 150여국을 공격하고 있는 랜섬웨어 WannaCry에 대비해 지난 주말(5.13.~14.)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행정전산망 및 정보시스템 850종, PC 2만 여대 전체’에 대해 최신 보안패치 적용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도내 공공부분에서는 아직 피해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유포된 ‘워너크라이(WannaCry)’는 기존 이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등을 통한 방법이 아니라, 공유프로토콜 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방법으로 그 감염경로가 더욱 단순해졌다.

이에, ‘강원도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는 국가사이버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5. 14. 18시, 국정원)됨에 따라, 긴급대응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사이버보안관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는 이번 랜섬웨어 예방은 물론,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터넷 해킹, 바이러스, DDoS공격 등 사이버 침해상황을 실시간 탐지 및 분석, 대응 조치하여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