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제25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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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5. 16일(화)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내무복지위원장:허병관, 산업건설위원장:김기영) 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무복지위원회 안건심사 관련 박경자 의원는 지정문화재는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지만 강릉의 정서가 많이 담긴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서는 관리가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화재 등으로 한번 소실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상돈 의원는 용연계곡 옛길은 풍광이 좋은 곳으로 앞으로 잘 정비해서 명소로 관리할 것을 주문하고, 이와 연계하여 보광리 사천 연곡을 잇는 대관령 중턱을 가로지르는 울창한 수목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용역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희문 의원는 강릉에는 각종 문화행사와 예술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가 우리만의 행사로 전락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올림픽과 연계한 행사들도 많이 계획되어 있는데 각종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안건심사관련 최선근 의원는 부채를 상환한다 하는데 그런데 균형적인 부분도 생각해야하지 않나. 지역간 균형이 이루어 지도록, 시민들간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업예산이 편성되기를 당부했다.

이재안 의원는  동계올림픽 대비 도시경과개선 사업에 있어 민간영역에 재원이 투입되어 개선사업을 할 때 사업선정에 있어 무엇보다 공정성과 타당성을 가지고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는 행정에서 일방적 사업계획이 아니라 교육과 홍보 등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사업장을 개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수행한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