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입감 후 호흡곤란 사망
유치장 입감 후 호흡곤란 사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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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유치인 병원치료 도중 사망-

 5. 16.(화) 오후 4시 53분경 강릉경찰서에 유치 중이던 송모씨(40세, 남)가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여 강릉 동인병원에서 응급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유치인 송모씨는 상습사기(무전취식)로 5. 15일(월)에 현행범 체포 후 강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되어 5. 16. 일(화) 조사를 마치고 재입감 했다. 입감 후 유치장에 있던 송모씨가 갑작스레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119를 통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안타깝게 치료 중 사망했다.

담당의사는 사망원인으로 심장이상 또는 폐색전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이며, 향후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