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4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원대학교병원, 4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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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6년 대장암 5차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 2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대장암 치료에 우수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장암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강원지역암센터를 유치하고 있는 강원대학교병원은 전국의 우수한 대형 종합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적의 맞춤 치료법 등을 위해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의료진들의 통합진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 맞춤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장(주진형)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대병원의 우수한 암 치료 능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진료 실력과 환경을 갖춘 의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