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과거로가는 타이머신을 타고
영월,, 과거로가는 타이머신을 타고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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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5월 22일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영월의 과거 경관 모습이 담긴 “영월의 옛적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영월의 옛적사진 전시를 통하여 지난날을 회고하고 군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것으로 1960~70년대 생활상, 시가지 모습 및 영월의 발전상을 담은 사진들은 과거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고종학 기획혁신실장은 “과거의 영월을 되돌아보는 추억 여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또 기록화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매년 다른 테마를 가지고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영월군는 12월까지 전시를 희망하는 곳의 신청을 받아 영월의 옛적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역사자료로 지속 활용·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은 1970년대 수해 당시의 마을과 복구 작업 하는 사진은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새마을사업 활동사진, 변화하는 영월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서 군민들의 단합된 힘에 의해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