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불법어업 집중단속
정선군, 불법어업 집중단속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에서는 봄철 산란기 어·패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강을 위하여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강원도내 18개 시·군간 교차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으로 단속대상은 무허가·무신고 어업(자망, 각망, 통발 등) 위반 행위,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폭발물·유독물 또는 전류(밧데리)를 사용하여 불법 포획·채취하는 행위, 스쿠버장비 및 동력선 이용 및 투망행위 등 불법 유어질서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쏘가리의 포획 금지기간(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위반 및 다슬기 포획 금지 체장(각고 1.5cm이하)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여름 행락철 기간 중 하천 내 불법 유어행위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족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