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역사·인성·진로교육 마련
청소년 위한 역사·인성·진로교육 마련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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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마음엔&꿈 프로젝트’ 실시-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관장 송미영)은 양구교육지원청(행복나눔교육복지센터), 양구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청소년 역사·인성·진로 통합교육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엔&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20일(토) 첫 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강좌 5회와 캠프(1박2일) 1회, 역사기행 1회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음엔&꿈 프로젝트는 역사와 진로를 주제로 멘토가 청소년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멘토로는 청소년 인문학 멘토 그룹 ‘청포도’의 강경표 멘토(진화론/진화심리학), 김정철 멘토(진로/입시 전문가), 오상현 멘토(청소년 인문학) 등이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류 역사 속 다양한 주제와 교훈을 통해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확립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지난해에는 ‘2016 청소년 역사 아카데미’를 개최해 총 4회에 걸쳐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