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곳곳에 굿매너 디자인벽화 조성
평창군, 곳곳에 굿매너 디자인벽화 조성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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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머물다 가는 곳을 선정해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디자인벽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봉평면사무소 대형 벽면의 붉은 벽화 그림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디자인 벽화로 교체했다.

이번 벽화는 앞으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알리미 역할 뿐 아니라 올림픽·굿매너와 봉평 메밀꽃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군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년 스포츠경기 50여회, 14,000여명의 스포츠맨과 주민들이 모이는 화합과 소통의 장소인 평창군 종합운동장에 디자인벽화를 조성한다.

이번 벽화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호스트 시티로서 스포츠경기도 굿매너로 치르자는 취지로 본부석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국기게양대 벤치에 “PyeongChang2018” 과  “굿매너 Good Manner ”를 그릴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성과와 보람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열정과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벽화 조성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올림픽 개최도시의 주인의식을 바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