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체제 강화로 동해해역 해양사고 막는다
민‧관 협업체제 강화로 동해해역 해양사고 막는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해경, 상반기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 및 간담회 개최 -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동해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 상반기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 및 간담회는『수상에서의 수색ㆍ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구성이 되어 매년 개최되는 간담회로써 해양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됐다.

최근 5년간(12~16년) 해양사고는 448건으로 매년 평균 90건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충돌·전복사고 등 인명 및 재산피해와 직결되는 사고로 나타나고 있어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 또한, 계절별 행락객을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낚시객 ·레저객·유도선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 및 민간구조세력 간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 종사자들과의 굳건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양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