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먹는물수질검사 신뢰도 제고방안 모색
원주지방환경청, 먹는물수질검사 신뢰도 제고방안 모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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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검사업무 신뢰도 제고 및 상생협력방안 모색-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오는 23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먹는물 검사업무 신뢰도 제고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먹는물 수질검사와 관련한 정보공유를 통하여 분석역량 강화 및 신뢰도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은「먹는물 관리법」제43조 규정에 의거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원주지방환경청 관할구역 내에는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충주시 수자원본부, 제천시 수도사업소, 연세환경(주) 모두 4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기관에서는 수도법에 의한 수돗물, 먹는물관리법에 의한 먹는샘물, 지하수법에 의한 음용지하수 등 국민들이 음용할 수 있는 모든 먹는물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이상호 주무관은 “우리 관내는 아니지만 국내 일부지역에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시험성적조작 사례가 발생된 적이 있었던 만큼,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수질검사 신뢰도 제고와 먹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