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엄마들의 프리마켓‘하늘내린 흥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제읍 쌈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지역 육아 인터넷 커뮤니티 모임인‘인제군 엄마들’과 인제군이 주관하고 포순이 어머니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판매행사, 체험행사, 먹거리장터, 일자리 상담코너 등이 마련된다.

‘인제군 엄마들’회원 25개팀이 참여하는 판매장터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농 ․ 특산물, 천연청과, 식초, 잼 등 식료품과 장난감, 헌옷, 중고용품 등 다양한 육아용품이 판매된다.

또한, 비누 ․ 떡 ․ 머리핀 ․ 매듭팔찌 ․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친환경 EM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이날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와 푸드트럭 카페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 참가비와 후원 물품 경매 수익금, 먹거리장터 수익금 전액은 인제군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늘내린 흥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 소통과 화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