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22회 군민문화상 수상자 선정
양양군, 제22회 군민문화상 수상자 선정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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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분야 김용자, 사회봉사분야 양운석, 체육분야 김익환 수상 -

제39회 양양문화제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인 가운데 양양군이 3인의 군민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군민문화상은 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격려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을 적극 육성하고,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문화예술과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문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개발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용자 부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학교어머니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군민문화상을 수여받게 되었다.

 

 

사회봉사분야 수상자인 양운석 이장(강현면 전진1리)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봉사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결연가정 방문위로와 구호품 전달 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목욕봉사와 무료세탁차 운영을 전담해왔다.

특히 집수리 봉사 20회, 대한적십자 누적봉사활동 4,500시간, 적십자 봉사표창 14회 수상 등 봉사분야에 있어 공로가 지대해 이번에 군민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체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익환 양양군수영연맹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양양군수영연맹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으며, 수영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에도 크게 기여해 체육분야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제39 양양문화제 개막식이 진행되는 내달 9일 오전 10시에 남대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