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에서는 앞으로 100여일 남은 평창백일홍축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평창백일홍축제는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인 만큼 주민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창읍장과 백일홍축제위원장은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주민들은 축제장부지 청소 등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5월 23일 「자원봉사자 대표자회의」에서는 백일홍식재봉사 구간을 나누어 줄 계획으로 체계적이고 주민주도적인 축제를 진행할 준비와 평창군굿매너협의회(회장 장하진)와 연계하여 “꽃을심어주세요!” 캠페인으로 평창군민 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축제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들과 함께 오는 6월 10일(토) 백일홍축제장에 백일홍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박덕수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바쁘게 두발로 뛰고 있다.”며, ‘꽃을심어주세요!’ 캠페인에 참가하여 내가 심은 평창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결정한 축제기간(9. 8~9. 17)에 맞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 지난달 4월 10일부터 호박, 천일홍 등 관련 식물을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배양하여 5월 중순, 호박 등의 넝쿨식물을 축제장에 식재했으며 축제의 주인공인 백일홍의 꽃묘 생산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