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피망 골치 아픈 농업기술 해결하고 대박나세요
평창군, 여름피망 골치 아픈 농업기술 해결하고 대박나세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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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문가들과 주산단지에 달려가『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열어-

평창군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주관으로 5월 23일 주산단지 농업현장에서 개선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용평면의 여름 피망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위주의 수요자(농업인) 맞춤식 강의로 실시된다.

특히,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농업 지원, 활력증진을 위해 올해에는 6차산업화 성공사례 전파, GAP실천기술 확산,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체계 확산,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재해예방 요령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하여 추진한다.

또한, 최근 이상기상에 따른 연작장해, 병해충, 생리장해 등이 증가하고 있고, 잘못된 농자재 사용으로 현장에서 반복되는 집단 영농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심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여름철 피망작물을 계속 재배하면서 해마다 이어짓기로 반복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지난 ‘14년부터 추진이 되어 농업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래 기술지원과장은 “주산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울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계속하여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행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로 본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