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강릉 옥계, 고성에서도 ‘마을선생님’ 학교와 결합
인제, 강릉 옥계, 고성에서도 ‘마을선생님’ 학교와 결합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 75명, 강릉 옥계 38명, 고성 44명 총 157명의 마을선생님 위촉, 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선생님’이 인제, 강릉 옥계, 고성 지역에서 본격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3일 인제초등학교 큰모임방에서 75명의 인제 마을선생님, 24일 옥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8명의 강릉 옥계 마을선생님, 25일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44명의 고성 마을선생님을 위촉하고,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인제, 고성은 전원형 마을선생님으로서 인제는 지난해 7월부터, 고성은 지난해 12월부터 마을선생님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릉 옥계 지역은 도시형 마을선생님으로서 지난해 12월부터 강릉교육지원청과 옥계중학교, 옥계초등학교, 금진초등학교 주관으로 마을선생님 운영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직업군이 마을선생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제 14개 분야, 강릉 옥계와 고성은 10개 분야를 선정했다.

교육과정과 이용훈 장학관은 “마을선생님 운영을 통해 인제, 강릉 옥계, 고성 지역의 학생들이 마을선생님과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원도형 마을선생님이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