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22일 오후 참혹한 재난 현장 노출에 따른 각종 정신건강 문제와 스트레스 조기 관리를 위해 외상사건 노출 직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지난 4월 23일 아파트 추락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대원 9명에 대해 국립춘천병원 전문상담팀 방문상담으로 실시됐으며, 자가진단표를 이용한 현 수준 진단, 개인별 심리 상담 및 심리훈련과 건강한 자기관리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상사건 노출 직원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 건강이 증진되고 재난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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