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성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성매수자 검거
해외 성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성매수자 검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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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관련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후, 해외 원정 성매매를알선한 카페 운영자 및 카페를 통해 만난 현지인과 성매매를 한 성매수자 등 15명이 검거되었다.

검거된 A씨는 지난 2012. 5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베트남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페를 개설한 후, 해당 카페를 통해 베트남으로 여행 온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24시간 밀착 가이드를 해주는 여성을 뜻하는 ‘에스코트 레이디’, 유흥주점 접대부를 뜻하는 ‘가라오케 레이디’라는 여성을 소개하여 주고 가이드비 명목으로 16만원을 받아 성매매를 알선했다.

 B씨 등 14명은 A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소개 받은 베트남 현지 여성들과 24시간 동행하며 성매매 관광을 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결혼을 한 유부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