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지난 주말 차량 보닛내부에 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12시경 박모씨(62세)는 자신의 차에 뱀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근처의 카센터에 찾아갔지만 꺼내지 못하자 119에 신고 한것으로 보닛에 있는 뱀을 포획후 방사했다.
당시 출동했던 구조대원이 확인한 결과 이 뱀은 멸종위기동물 2급으로 지정된 구렁이로 밝혀졌으며 구렁이는 천변 안전한 곳에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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