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육거리 회전교차로 조기 마무리 추진
강릉역육거리 회전교차로 조기 마무리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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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릉역육거리 회전교차로 공사를 5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초 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사기한(6월말)을 앞당겨 단오 전까지 공사를 조기 마무리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시운용한 회전교차로에 대한 문제점 등을 보완하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주·야간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해하고 배려해 준 성숙된 시민의식의 결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역육거리~임당사거리 구간의 지중화사업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 중인 원주~철도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진행 중에 있으나, 철도지하화 공사 완료시기와 맞춰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사업종료 시에는 구도심이 활기찬 거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 포장에 따라 오는 5. 24일(수) 오전 5시- 오후 6시까지 전면통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