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삼척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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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2017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취득한 지 5년 이상의 모범 엽사로 2개의 수렵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주요 활동지역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역과 상습 출몰지역에 우선 투입되어 주‧야간 구분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하며, 피해규모가 큰 지역 에서는 공동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30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 127마리, 고라니 55마리 등을 포획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을 적기에 포획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