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결의대회 개최
2017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결의대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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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석승희)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원창묵)는 지난 19일(금) 강원도 자연학습원에서 "2017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관계자들과 초청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지역경제 발전 및 원주시민의 행복증진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진행 중인 감정노동자 마음나누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감정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생각해 보는 시간과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부에서는 노사민정 화합 등반대회, 3부에서는 원주·횡성 관내 50여개 사업장과 기관의 협찬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노총원주지역지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원주시 근로자건강센터도 동참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근로자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노·사·민·정 상호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원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