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전통규방공예 전승 교육 추진
잊혀져가는 전통규방공예 전승 교육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3일부터 5회에 걸쳐 전통규방공예연구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전통규방공예 기술 전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전통 바느질 기술을 배움으로서 우리 전통 생활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옛 바느질 기법으로 원형바늘방석, 옥사조각보, 가위집, 자집 등을 직접 만들어 볼 계획이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통규방공예 교육으로 점차 잊혀져가는 옛 선조들의 전통문화 유산의 전승 계기를 마련하고, 만들어진 작품은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규방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