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항만공사현장 해양오염 일제점검 실시
동해해경, 항만공사현장 해양오염 일제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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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동원선박 폐유·폐기물 배출행위 엄중단속 -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관할지역 항만공사작업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 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5주간에 걸쳐 항만공사현장 해양오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2일부터 2주간 사전홍보 실시 후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사현장에 동원된 예인선 및 부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선박오염물질기록부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비치 및 기록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선저폐수, 폐유 및 분뇨배출 등 해양오염행위에 대하여는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기름유출과 기상악화대비 해양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부주의 오염사고와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