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17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홍천군‘17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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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지난해 정부공모 사업에 선정된 75억원 규모의 ‘17년 신규사업 중 화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예비·진입단계 마을 역량강화사업을 이미 착수한데 이어, 4개 마을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정주여건 등 생활개선을 목적으로 지역 역량단계별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분야 중 마을단위 중규모 사업에 해당한다.

올해 추진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신규사업은 문화·복지사업 분야 3개 마을(화촌면 장평2리, 북방면 구만리·노일리), 경관·생태사업 분야 1개 마을(북방면 중화계리)등 총 4개 마을이며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다.

홍천군은 이를 위해 5월19일 화촌면 장평2리를 시작으로 신규사업 지구 4개 마을 전체를 순회하며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마을별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 수립 및 관련법 검토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설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김승열 지역공동체담당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이니 만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약화되어 가는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